“대한민국 최초 여성 연극연출가 故 '강유정' 선생님을 필두로 사회 고충을 다룬 전통의 연극극단.”
'극단 여인극장'은 1966년 창단이래 다양한 사회문제와 인간, 가족의 참의미와 인간의 본질,인간성 등에 대해 늘 사실적 사건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다뤄왔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연극연출가 故강유정 선생님을 필두로 20세기 중반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깔려있었던 냉담한 시선속의 여성의 한계를 극과 현실, 양면 모두에서 극단원들과 함께 극복하고, '자유 의지'와 '인권 신장'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아가기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여러 연극제의 수상을 통하여 그를 인정받은 극단이다. 백성희, 윤석화, 신구, 임동진, 정경순, 최종원, 전광렬 등 수 많은 배우들과 차범석, 윤조병 등 시대의 위대한 거장들과 함께 각 종 연극제와 시상식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한국 연극의 전통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여왔다. 현재는 2대 대표 김경애 단장이 극단 여인극장의 의지를 이어받아 우리 시대의 여러 사회 문제에 대한 창작공연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